전도만화 그려보자③ 전도만화의 구조 '공감-제시'
요즘 포스팅이 뜸하네요.
사실 이 글이 실제로 얼마나 많이 보는지는 모르지만...그래도 시작합니다!
지금 쓰는 글은 후반주에 적으려 했는데 까먹을까봐 생각보다 앞당겨서 적습니다.
오늘은 전도만화의 구조 입니다!
전도용 만화를 그려보세요! 롸잇나우!
하면 깜깜하죠? 그러나 이 구조를 생각한다면 누구나 전도만화를 창작해 그릴수 있을 것입니다.
(혹은 스토리작가가 될수도 있겠죠 ㅎㅎ)
오늘은 전도만화에 적합한, 베이스가 될만한 구조를 제시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 구조가 있겠지만 제가 제시하는 첫번째는 바로
공감 |
→ |
제시 |
공감에서 제시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다양한 우리의 삶가운데서 말씀과의 접촉점을 찾아줄수 있으며
누구든지 인정할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 삶의 문제점을 복음으로 답 (혹은 우리가 원하는 답)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공감입니다.
공감으로 맘을 열수 있고 스스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있음을 인정ㅇㅈ?ㅇㅇㅈ하게 만들거나 또는 하나님의 마음과 공감할수 있게 만드는 핵심적인 요소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도 우리를 이해시키기 위해 이와 같은 방법을 쓰셨습니다!
(이 방법을 썻다기 보다는 말씀하셨던 것을 보니 이런 구조더라~ 입니다.)
그 예시로 요나의 얘기를 들수 있겠습니다. (요나 4:6~11)
공감 |
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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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느웨백성들을 미워하는 요나에게> 요나가 박넝쿨로 인해 시원하게 더위를 피할수 있었는데 하룻밤사이 박넝쿨이 없어져서 짜증이 남. |
→ |
요나가 키우지 않은 박넝쿨이 없어져도 그렇게 짜증이 나는데 하나님이 지은 저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은 어떻겠느냐? |
예수님도 사마리아 여인에게 쓰셨습니다. (요한복음 4장)
공감 | 제시 | |
<물을 뜨러온 사마리아여인에게> "이 물을 마시면 다시(언젠다는 또) 목마르다." | → | "나는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샘물(영적인 의미)을 줄수 있다." |
바울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사도행전 22장)
공감 | 제시 | |
<자신을 박해하는 유대인들에게> "나는 유대인으로 태어났고 율법에 열심이 있는 자며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었다." | → | "예수님이 빛으로 나타나 왜 자신을 박해하느냐고 하셨다." |
자 이제, 공감과 제시 방법을 사용한 만화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예시 ① 도서출판 봄에서 판매하는 '당신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습니까?'
공감 | 제시 | |
"모든 사람은 죽음을 맞이합니다." | → | "죽음을 대비해야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천국으로) |
한사람의 인생을 파노라마로 보여주는 것은 다른 만화, 영화에서도 많이 쓰입니다.
전도지에 보여지는 인생을 보는사람의 인생과 비슷해보기이고, 다르기도 하지만 모든 이가 죽음에 이를 수 밖에 이를 다시금 각인시켜 걱정케 하고, 복음으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탁월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감 | 제시 | |
(본인은 죄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우리 인생을 1초도 빠짐없이 극장에서 상영한다면 떳떳할수 있나요? | → | "성경은 의인은 없다고 말합니다." |
만화에서 전도대상자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인식을 아주 잘 드러내고 그것을 비유와 말씀으로 잘 연결시켜주었습니다. 물론 떳떳하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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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 제시 | |
"일생동안 우리는 선택을 하며 삽니다, 간혹 잘못된 선택을 할 때가 있습니다." | → | "예수님을 선택해야 합니다." |
공감의 내용과 제시하는 내용이 거의 지금 보여지는 한컷뿐입니다.
텍스트의 문구는 무거워 보이지만 그림은 아주 일상적이라 독자의 공감을 끌어내어 도입부에서 관심을 끌어내는 역할을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음제시를 위한 공감의 요소를 찾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음을 확인시켜 줄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 것을 좋은 예시로 여깁니다.
또 실제 전도대상자와 '선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복음'을 제시하기위해 대화를 하는 중에 주제가 다른 곳으로 새버린다던가, 혹은 대상자가 지루해 하거나 관심없어 하여 말문이 막히는 상황이 있을수 있지만,
만화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은 오직 작가가 원하는 대로만 대화를 진행하고 독자는 그것을 흐름에 맞게 읽어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준비하고 있는 전도지 컨셉,
'복수를 하면 기분이 후련함'을 공감 요소로 삼고 복수'와 '사이다'라는 인터넷 용어를 합쳐서 제목으로 정했다.
어때요?
전도지 구상에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
안되셨나요? ㅎㅎㅎㅎ
여튼, 일상생활에서 공감의 요소를 잘 찾아낼수 있다면, 대화중에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SKILL도 늘어납니다.
많은 사람들과 감
감 합시당!